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어제 오후(16시 기준)보다 60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893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60명의 지역 분포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 및 경북 청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사례 또한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파 속도 및 양상을 고려해 전국단위 확산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 경보를 격상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치료하고,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해 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관리지역 외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연계 사례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되, 산발 사례 등으로 인한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정밀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893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60명의 지역 분포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도 추가됐다. 청도 대남병원 사례 관련자인 107번째 환자가 24일 사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8번째 사망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22명으로 전일 대비 증가하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 및 경북 청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사례 또한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파 속도 및 양상을 고려해 전국단위 확산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 경보를 격상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치료하고,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해 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관리지역 외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연계 사례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되, 산발 사례 등으로 인한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정밀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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