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ARKER HALL, WIRED US
필자는 그동안 삼성의 무선 이어버즈를 매우 좋아했다. 모든 유형의 마법과도 같은 형태와 크기로 제작되어 완벽한 휴대용 청취 기기가 제공하는 기능의 새로운 원칙을 실제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디자인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삼성이 이전의 이어버즈 제작 과정을 바꾸고 3세대 무선 이어버즈 생산 시 안 좋은 쪽으로 애플을 모방하기 시작한 이유를 알 수 없다.
삼성의 최신 갤럭시 버즈3는 필자가 몇 년 전 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9점으로 평가한 갤럭시 버즈2의 뒤를 이을 업데이트 버전 제품보다는 일반 에어팟의 사이버트럭 버전 같은 모습이다. 갤럭시 버즈3는 에어팟보다 비싸지만, 더 불편하고 음질도 이전보다 못한 수준이다.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으로 변경한 사실이 아닌 처음부터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이어버즈로 시작했다는 사실이 유독 당혹스럽다. 갤럭시 버즈3의 음질과 성능 모두 전작보다 못하면서 가격은 더 비싼 편이다. 전반적으로 똑같이 성능이 훌륭함과는 거리가 먼 에어팟과 비교해도 훌륭한 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신제품 박스 살펴보기
신제품 박스를 열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수도 있다. 케이스는 에어팟 프로(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처럼 테두리가 동그란 직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을 모방했다. 하지만 깔끔한 플라스틱 상단 때문에 에어팟보다 더 저렴한 제품처럼 보이면서 저렴하다는 느낌을 준다.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과 USB-C 충전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등 기능이 제법 양호하다. 문 옆의 매트에 올려두어도 외출 전 갤럭시 버즈3를 깜빡할 일이 없다.
갤럭시 버즈3 자체는 에어팟이 텍사스 오스틴에서 항공편으로 배송된 것처럼 보인다. 에어팟과 거의 똑같은 원형 플라스틱 상단 이어팁은 팁을 장착하여 은색 삼각형을 코끼리 코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은색 외에도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3 흰색 모델은 누군가가 착용한 모습을 보았을 때 여러모로 에어팟을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오른쪽 이어버즈와 케이스 내부에는 밝은 빨간색 강조 표시가 있다. 빨간색 표시는 사용자에게 오른쪽 이어버즈임을 알린다. 애플의 흰색 이외에 다른 색상이 없는 제품 색상보다 더 멋진 추가 사항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빨간색 강조 표시를 제외하면, 모든 표현을 통틀어 사이버트럭 에어팟처럼 보인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일반 에어팟보다 귀에 착용하기에는 더 크고, 복잡하다. 앞서 언급한 삼각형 디자인의 영향이다. 삼각형 디자인을 움켜잡고는 이어팁을 적당히 씌우는 과정은 원형 실린더보다 조금 더 힘들다. 이 때문에 매일 이어버즈를 귀에 넣고 빼는 일은 손재주를 시험하는 과정과 같다.
제어 기능을 조작할 때도 에어팟처럼 버즈 형태를 제외한 이어버즈를 꼭 쥐고 밀어서 제어 기능을 실행했다. 필자가 음량을 조절하거나 재생 목록을 바꾸고자 할 때마다 귀에 착용한 에어버즈를 제대로 조작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간단한 터치 제어 방식과 버즈2의 놀라울 정도로 편안한 디자인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끊임 없이 다양한 기능 제공
삼성이 갤럭시 버즈3의 핵심 기능으로 홍보하는 기능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하여 음성 제어를 통한 재생 목록 변경, 음량 조절, 통화 수신,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음성 제어 기능은 양호하지만, 삼성의 AI 기반 통역 기능은 훌륭하지 않다. 미국 학교에서 주로 제2 외국어로 공부한 덕분에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아내가 스페인어로 몇 가지 문장을 말했을 때 앱은 대화 맥락을 모두 놓쳤다. 통역 결과물은 정확도가 낮았다. 구글 번역을 계속 사용하라.
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기능이 여럿 포함되었다. 갤럭시 버즈3는 간혹 사용자가 고개를 너무 오랫동안 숙였을 때 알려준다. 목에 통증이 전달될 정도로 고개를 너무 오래 숙인 상태를 알리는 신호음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도 주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3를 착용했을 때 틈이 없을 정도로 귀에 딱 맞는 상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창문을 열고 옆에 에어컨을 켜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물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어팁과 같은 물리적 장벽으로 외부 세계와 완벽하게 단절하거나 에어팟 프로, 삼성의 구형 갤럭시 버즈처럼 일종의 벤트(vent) 기능이 없다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제한된다. 즉, 갤럭시 버즈3를 착용한 상태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하면서 음악을 재생해도 외부 소음이 들린다는 의미이다.
갤럭시 버즈3의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지원하는 음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음질을 전달하고는 한다. 제이지의 ‘Reasonable Doubt’를 재생했을 때 저음은 90년대 힙합 음악 치고는 파워가 지나쳤다. 더 밝은 마찰음을 재생성한 ‘Kind of Blue’와 같은 멋진 재즈곡의 심벌즈 연주 소리는 시끄러운 고음처럼 들렸다. 직접 이어버즈의 주파수 반응을 테스트할 기회는 없었으나 필자는 본능적으로 중간 음역대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느꼈다. 혹은 저음은 줄어들고, 고음은 높아지는 등 일종의 클래식 하이파이(hi-fi) 효과를 선사했다. 여러모로 구형 비츠(Beats) 헤드폰을 사용할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갤럭시 버즈3는 방수 기능이 충분히 적용되어 러닝과 사우나를 할 때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운동할 때는 이어팁이 없다는 점이 불만이었다. 특히, 귀에 이어버즈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 상태를 유지할 이어핀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갤럭시 버즈를 180달러(국내 출고가 21만 9,000원)에 구매했다. 오후에 조깅한 뒤 폭우 속에서 이어버즈 한쪽을 잃어버리는 것이 싫다.
갤럭시 버즈3 사용을 중단한 뒤 일상 속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늘날 시장에 출시된 무선 이어버즈 중 갤럭시 버즈3보다 훌륭한 제품이 매우 많다. 에어팟을 모방한 비싼 갤럭시 버즈3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제품을 수십 가지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타브 오르바나 에이스 2(Creative Aurvana Ace 2, 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9점)만 보더라도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 착용 시 편리함 모두 갤럭시 버즈3보다 한 수 위이다. 게다가 획기적인 xMEMs 드라이버는 필자가 그동안 들었던 이어버즈의 음향 중 최고의 음질을 선사한다.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에이스 2는 갤럭시 버즈3보다 평균 50달러 더 저렴하다.
디자인과 음향 모두 더 우수한 갤럭시 버즈3 프로 구매를 추천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이며, 적어도 이어팁이 있다. 그러나 형편없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연결 소음, 이어팁 문제로 삼성이 최근 출하를 중단한 소식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삼성의 3세대 무선 이어버즈는 꼭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두말할 것도 없다. 미국 소비자에게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지금도 160달러에 판매한다는 소식과 마찬가지로 AI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버즈2 프로가 제법 우수한 편이라는 점이다. 지난 몇 년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 필자처럼 삼성 기기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이어버즈 개발 부서가 내년에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를 바라는 편이 낫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amsung Galaxy Buds3
장점 |
멋진 은색 디자인 자동 멈춤 기능과 통화 도중 마이크 실행 기능 우수함 제대로 라벨을 갖춘 양쪽 이어버즈 |
단점 |
비싼 가격 1시간 착용 후 귀가 아플 정도로 불편함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와 이어팁 부재로 헤드폰 소리 유출 및 소음 유입 완벽하지 않은 봉인을 보완하지 못하는 노이즈캔슬링 과장된 저음 거의 쓸모 없는 AI 툴 |
총점(10점 만점) |
5점 |
필자는 그동안 삼성의 무선 이어버즈를 매우 좋아했다. 모든 유형의 마법과도 같은 형태와 크기로 제작되어 완벽한 휴대용 청취 기기가 제공하는 기능의 새로운 원칙을 실제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디자인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삼성이 이전의 이어버즈 제작 과정을 바꾸고 3세대 무선 이어버즈 생산 시 안 좋은 쪽으로 애플을 모방하기 시작한 이유를 알 수 없다.
삼성의 최신 갤럭시 버즈3는 필자가 몇 년 전 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9점으로 평가한 갤럭시 버즈2의 뒤를 이을 업데이트 버전 제품보다는 일반 에어팟의 사이버트럭 버전 같은 모습이다. 갤럭시 버즈3는 에어팟보다 비싸지만, 더 불편하고 음질도 이전보다 못한 수준이다.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으로 변경한 사실이 아닌 처음부터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이어버즈로 시작했다는 사실이 유독 당혹스럽다. 갤럭시 버즈3의 음질과 성능 모두 전작보다 못하면서 가격은 더 비싼 편이다. 전반적으로 똑같이 성능이 훌륭함과는 거리가 먼 에어팟과 비교해도 훌륭한 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신제품 박스 살펴보기
신제품 박스를 열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수도 있다. 케이스는 에어팟 프로(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8점)처럼 테두리가 동그란 직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을 모방했다. 하지만 깔끔한 플라스틱 상단 때문에 에어팟보다 더 저렴한 제품처럼 보이면서 저렴하다는 느낌을 준다.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과 USB-C 충전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등 기능이 제법 양호하다. 문 옆의 매트에 올려두어도 외출 전 갤럭시 버즈3를 깜빡할 일이 없다.
갤럭시 버즈3 자체는 에어팟이 텍사스 오스틴에서 항공편으로 배송된 것처럼 보인다. 에어팟과 거의 똑같은 원형 플라스틱 상단 이어팁은 팁을 장착하여 은색 삼각형을 코끼리 코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은색 외에도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3 흰색 모델은 누군가가 착용한 모습을 보았을 때 여러모로 에어팟을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오른쪽 이어버즈와 케이스 내부에는 밝은 빨간색 강조 표시가 있다. 빨간색 표시는 사용자에게 오른쪽 이어버즈임을 알린다. 애플의 흰색 이외에 다른 색상이 없는 제품 색상보다 더 멋진 추가 사항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빨간색 강조 표시를 제외하면, 모든 표현을 통틀어 사이버트럭 에어팟처럼 보인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일반 에어팟보다 귀에 착용하기에는 더 크고, 복잡하다. 앞서 언급한 삼각형 디자인의 영향이다. 삼각형 디자인을 움켜잡고는 이어팁을 적당히 씌우는 과정은 원형 실린더보다 조금 더 힘들다. 이 때문에 매일 이어버즈를 귀에 넣고 빼는 일은 손재주를 시험하는 과정과 같다.
제어 기능을 조작할 때도 에어팟처럼 버즈 형태를 제외한 이어버즈를 꼭 쥐고 밀어서 제어 기능을 실행했다. 필자가 음량을 조절하거나 재생 목록을 바꾸고자 할 때마다 귀에 착용한 에어버즈를 제대로 조작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간단한 터치 제어 방식과 버즈2의 놀라울 정도로 편안한 디자인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끊임 없이 다양한 기능 제공
삼성이 갤럭시 버즈3의 핵심 기능으로 홍보하는 기능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하여 음성 제어를 통한 재생 목록 변경, 음량 조절, 통화 수신,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음성 제어 기능은 양호하지만, 삼성의 AI 기반 통역 기능은 훌륭하지 않다. 미국 학교에서 주로 제2 외국어로 공부한 덕분에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아내가 스페인어로 몇 가지 문장을 말했을 때 앱은 대화 맥락을 모두 놓쳤다. 통역 결과물은 정확도가 낮았다. 구글 번역을 계속 사용하라.
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기능이 여럿 포함되었다. 갤럭시 버즈3는 간혹 사용자가 고개를 너무 오랫동안 숙였을 때 알려준다. 목에 통증이 전달될 정도로 고개를 너무 오래 숙인 상태를 알리는 신호음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도 주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3를 착용했을 때 틈이 없을 정도로 귀에 딱 맞는 상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창문을 열고 옆에 에어컨을 켜둔 듯한 소리가 들린다. 물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어팁과 같은 물리적 장벽으로 외부 세계와 완벽하게 단절하거나 에어팟 프로, 삼성의 구형 갤럭시 버즈처럼 일종의 벤트(vent) 기능이 없다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제한된다. 즉, 갤럭시 버즈3를 착용한 상태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하면서 음악을 재생해도 외부 소음이 들린다는 의미이다.
갤럭시 버즈3의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지원하는 음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음질을 전달하고는 한다. 제이지의 ‘Reasonable Doubt’를 재생했을 때 저음은 90년대 힙합 음악 치고는 파워가 지나쳤다. 더 밝은 마찰음을 재생성한 ‘Kind of Blue’와 같은 멋진 재즈곡의 심벌즈 연주 소리는 시끄러운 고음처럼 들렸다. 직접 이어버즈의 주파수 반응을 테스트할 기회는 없었으나 필자는 본능적으로 중간 음역대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느꼈다. 혹은 저음은 줄어들고, 고음은 높아지는 등 일종의 클래식 하이파이(hi-fi) 효과를 선사했다. 여러모로 구형 비츠(Beats) 헤드폰을 사용할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갤럭시 버즈3는 방수 기능이 충분히 적용되어 러닝과 사우나를 할 때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운동할 때는 이어팁이 없다는 점이 불만이었다. 특히, 귀에 이어버즈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 상태를 유지할 이어핀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갤럭시 버즈를 180달러(국내 출고가 21만 9,000원)에 구매했다. 오후에 조깅한 뒤 폭우 속에서 이어버즈 한쪽을 잃어버리는 것이 싫다.
갤럭시 버즈3 사용을 중단한 뒤 일상 속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늘날 시장에 출시된 무선 이어버즈 중 갤럭시 버즈3보다 훌륭한 제품이 매우 많다. 에어팟을 모방한 비싼 갤럭시 버즈3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제품을 수십 가지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타브 오르바나 에이스 2(Creative Aurvana Ace 2, 와이어드 평점 10점 만점 기준 9점)만 보더라도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 착용 시 편리함 모두 갤럭시 버즈3보다 한 수 위이다. 게다가 획기적인 xMEMs 드라이버는 필자가 그동안 들었던 이어버즈의 음향 중 최고의 음질을 선사한다.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에이스 2는 갤럭시 버즈3보다 평균 50달러 더 저렴하다.
디자인과 음향 모두 더 우수한 갤럭시 버즈3 프로 구매를 추천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이며, 적어도 이어팁이 있다. 그러나 형편없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연결 소음, 이어팁 문제로 삼성이 최근 출하를 중단한 소식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삼성의 3세대 무선 이어버즈는 꼭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두말할 것도 없다. 미국 소비자에게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지금도 160달러에 판매한다는 소식과 마찬가지로 AI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버즈2 프로가 제법 우수한 편이라는 점이다. 지난 몇 년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 필자처럼 삼성 기기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이어버즈 개발 부서가 내년에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를 바라는 편이 낫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Samsung Galaxy Bud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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