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Vittoria Elliott, WIRED US
바이든 행정부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러시아의 복수 정보 작전 퇴치를 목표로 삼았다. 2024년 9월 4일(현지 시각) 미국 법무부는 과거, 러시아 투데이(Russia Today)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러시아 국영 뉴스 네트워크 RT 직원 두 명을 대상으로 한 기소장을 발행했다. 기소 중심에는 우익 인플루언서 콘텐츠 홍보 기업 테넷 미디어(Tenet Media)가 있었다. 검찰은 테넷 미디어의 자금 거액을 지원받은 RT와 RT 직원이 콘텐츠 편집, 게재, 특정 대상을 향한 전달 작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테넷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한 개인 인플루언서 다수는 테넷 미디어와 러시아 정부 간의 관련성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24년 9월,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RT 등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을 퇴출했다. 유튜브는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과 관련된 채널 230여 개를 삭제했다. 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거짓 정보 유포, RT의 러시아 군대의 침입을 지원할 크라우드펀딩 노력, 러시아 정부 기관과의 직접적인 관계 등을 이유로 RT를 제재 대상으로 추가한 뒤의 일이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RT 제재 결정을 발표할 당시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은 미국의 민주주의 저하는 물론이고, 세계 여러 국가의 주권 문제에 개입할 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밀스러운 역할을 개시했다. RT의 영향력 행사 범위 확장 과정에서 러시아 정부는 RT 사내에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갖추고 러시아 정보 기관과의 관계를 맺은 부서를 조직했다. RT 경영진은 러시아 정부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대학교 선동 광고 연구소 설립자 겸 부교수인 새뮤얼 울리(Samuel Woolley)는 “메타가 RT를 포함한 러시아의 여러 언론 기관을 차단한 일은 러시아 선동 광고 유포 과정의 핵심 경로였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RT는 전직 종군 기자인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기자와 심야 방송 진행자 래리 킹(Larry King)을 퇴출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계기로 RT의 방송 접근 권한 대부분 상실하기 전의 일이다. 미국 정부의 제재와 SNS 플랫폼의 러시아 언론 차단 행보가 러시아의 미국을 겨냥한 선동 광고에 타격을 주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로 RT의 SNS를 이용한 선동 광고 유포 작전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러나 와이어드의 취재에 응한 전문가 모두 RT의 콘텐츠 접근 범위를 제한할 방법이 없다고 본다. RT는 유독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을 중심으로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에서 공신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스페인어권 국가는 러시아를 제외한 RT의 최대 규모 시장이다. RT는 아바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카이로, 델리, 알제 등에 사무실을 둔 오래된 TV 기반 시설에도 거액을 투자했으며, 아무 제약 없이 사무실 운영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RT는 TV 인프라로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영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리 부교수는 “영어권 화자는 RT나 러시아 언론의 선동 광고 유포 시 주요 목표 시청자층이 아니다. RT는 남미 전역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 세계 여러 국가에서 20여 년간 선동 광고 유포 역량을 구축했다. RT 등 러시아 언론 기관이 진출하여 TV 방송을 제공하는 국가에서는 현지 시청자가 거의 매일 고정적으로 러시아 선동 광고를 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RT는 남미에서만 24시간 방송을 송출하며, 2018년 기준 시청자 수 1,80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국영 언론의 영향력 구성 요소로 지목하여 유튜브, 메타의 삭제 대상이 된 아프리칸 스트림(African Stream)은 운영 2년 만에 유튜브 채널 팔로워 46만 명을 기록했다. 울리 부교수는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은 포화 상태인 미국 언론 시장보다 시청자 확보 경쟁이 약한 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러시아 언론은 이견을 제시할 수 있으나 다른 방식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여론을 장악하려 하는 제한된 언론 생태계에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언론은 반식민주의 반서구 사상에 집중한다. 서양 제국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은 국가에서 유독 중요하다고 느낄 만한 주제이다. 미국에도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ice of America)와 같이 외국이 운영하는 국영 언론이 있다. 그러나 보이스오브아메리카의 공식 웹사이트에 안내된 바와 같이 1994년 미국 국제방송법(1994 US International Broadcasting Act)은 객관적이면서 독립적인 언론 보도로 미국 정부 관료의 방해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준수한다.
전략국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루비 블레드소(Rubi Bledsoe) 연구원은 SNS 플랫폼에서 일부 러시아 국영 언론을 차단해도 러시아 국영 언론이 전달한 메시지 자체는 더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러시아 정부, 국영 언론 등과 관계를 형성한 인플루언서와 영세 언론사를 통한 선동 광고 유포를 그 예시로 언급할 수 있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 정부 기관과의 관계를 숨기는 데 능숙하며, 지역 신문사와 언론 기관에 여러 곳에 기사 보도 내용을 송출하기도 한다”라며, 남미 최대 규모 방송 연합인 텔레수르(Telesur)가 RT와 간혹 협력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간혹 러시아는 카메룬 언론사 아프리퀴 미디아(Afrique Média) 등 현지 언론을 지원하기도 한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러시아 선동 광고 유포 작전에 동원되는 제2 언론 기관과 제3 언론 기관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현지 인구와 관련된 소식도 여럿 보도한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의 선동 광고와 일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플루언서 육성에도 도움을 받는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과거, RT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팔로워 48만 명 이상 보유한 러시아의 스페인어 방송 진행자 인나 아피노게노바(Inna Afinogenova)의 사례도 언급했다. (아피노게노바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한다고 밝힌 뒤 RT를 퇴사했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미국의 러시아 언론사 금지가 실제로는 공신력이 있는 언론사라는 이미지를 쌓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세계 다른 국가에 진출한 러시아 언론에는 축복이라고 본다. 이와 관련, “RT나 다른 러시아 언론사를 통해 공유하는 서사는 이란 언론에서도 공유한다. 서양 세계와 미국을 겨냥한 반제국주의 서사를 유포하는 것과 같다”라며, “미국이 국제 체계의 이면에 권력을 지니고 음모를 형성하여 보복하고자 하여 타국에서 주권을 강요한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했다.
메타의 SNS 플랫폼은 러시아 국영 언론사 콘텐츠 유포 작전의 핵심 플랫폼이었으나 러시아 언론사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선공광고를 유포한다. RT는 인증된 틱톡 계정이 없으나 @russian_news_, @russiatodayfrance 등 RT 콘텐츠만 단독으로 게재하는 계정은 팔로워 수만 명을 보유했다. 아프리카 스트림의 틱톡 계정은 팔로워 약 100만 명을 보유한 채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미 파바자(Jamie Favazza) 틱톡 대변인은 와이어드의 문의에 틱톡의 선거 관련 거짓 정보 정책을 전달했다.
2024년 9월 18일(현지 시각), RT 계정의 X 게시글은 우익 영상 공유 플랫폼인 럼블(Rumble), 러시아판 유튜브 VK 등 다른 플랫폼 계정 링크를 공유했으나 이튿날 차단됐다. (RT는 X 팔로워 320만 명, 럼블 팔로워 12만 5,000명을 보유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메타는 원할 때마다 RT를 포함한 러시아 언론사 계정을 모두 퇴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RT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라고 작성됐다. X는 와이어드의 의견 공개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ussia-Backed Media Outlets Are Under Fire in the US—but Still Trusted Worldwide
바이든 행정부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러시아의 복수 정보 작전 퇴치를 목표로 삼았다. 2024년 9월 4일(현지 시각) 미국 법무부는 과거, 러시아 투데이(Russia Today)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러시아 국영 뉴스 네트워크 RT 직원 두 명을 대상으로 한 기소장을 발행했다. 기소 중심에는 우익 인플루언서 콘텐츠 홍보 기업 테넷 미디어(Tenet Media)가 있었다. 검찰은 테넷 미디어의 자금 거액을 지원받은 RT와 RT 직원이 콘텐츠 편집, 게재, 특정 대상을 향한 전달 작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테넷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한 개인 인플루언서 다수는 테넷 미디어와 러시아 정부 간의 관련성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24년 9월,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RT 등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을 퇴출했다. 유튜브는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과 관련된 채널 230여 개를 삭제했다. 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거짓 정보 유포, RT의 러시아 군대의 침입을 지원할 크라우드펀딩 노력, 러시아 정부 기관과의 직접적인 관계 등을 이유로 RT를 제재 대상으로 추가한 뒤의 일이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RT 제재 결정을 발표할 당시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언론 기관은 미국의 민주주의 저하는 물론이고, 세계 여러 국가의 주권 문제에 개입할 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밀스러운 역할을 개시했다. RT의 영향력 행사 범위 확장 과정에서 러시아 정부는 RT 사내에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갖추고 러시아 정보 기관과의 관계를 맺은 부서를 조직했다. RT 경영진은 러시아 정부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대학교 선동 광고 연구소 설립자 겸 부교수인 새뮤얼 울리(Samuel Woolley)는 “메타가 RT를 포함한 러시아의 여러 언론 기관을 차단한 일은 러시아 선동 광고 유포 과정의 핵심 경로였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RT는 전직 종군 기자인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기자와 심야 방송 진행자 래리 킹(Larry King)을 퇴출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계기로 RT의 방송 접근 권한 대부분 상실하기 전의 일이다. 미국 정부의 제재와 SNS 플랫폼의 러시아 언론 차단 행보가 러시아의 미국을 겨냥한 선동 광고에 타격을 주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로 RT의 SNS를 이용한 선동 광고 유포 작전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러나 와이어드의 취재에 응한 전문가 모두 RT의 콘텐츠 접근 범위를 제한할 방법이 없다고 본다. RT는 유독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을 중심으로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에서 공신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스페인어권 국가는 러시아를 제외한 RT의 최대 규모 시장이다. RT는 아바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카이로, 델리, 알제 등에 사무실을 둔 오래된 TV 기반 시설에도 거액을 투자했으며, 아무 제약 없이 사무실 운영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RT는 TV 인프라로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영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리 부교수는 “영어권 화자는 RT나 러시아 언론의 선동 광고 유포 시 주요 목표 시청자층이 아니다. RT는 남미 전역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 세계 여러 국가에서 20여 년간 선동 광고 유포 역량을 구축했다. RT 등 러시아 언론 기관이 진출하여 TV 방송을 제공하는 국가에서는 현지 시청자가 거의 매일 고정적으로 러시아 선동 광고를 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RT는 남미에서만 24시간 방송을 송출하며, 2018년 기준 시청자 수 1,80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국영 언론의 영향력 구성 요소로 지목하여 유튜브, 메타의 삭제 대상이 된 아프리칸 스트림(African Stream)은 운영 2년 만에 유튜브 채널 팔로워 46만 명을 기록했다. 울리 부교수는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은 포화 상태인 미국 언론 시장보다 시청자 확보 경쟁이 약한 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러시아 언론은 이견을 제시할 수 있으나 다른 방식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여론을 장악하려 하는 제한된 언론 생태계에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언론은 반식민주의 반서구 사상에 집중한다. 서양 제국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은 국가에서 유독 중요하다고 느낄 만한 주제이다. 미국에도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ice of America)와 같이 외국이 운영하는 국영 언론이 있다. 그러나 보이스오브아메리카의 공식 웹사이트에 안내된 바와 같이 1994년 미국 국제방송법(1994 US International Broadcasting Act)은 객관적이면서 독립적인 언론 보도로 미국 정부 관료의 방해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준수한다.
전략국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루비 블레드소(Rubi Bledsoe) 연구원은 SNS 플랫폼에서 일부 러시아 국영 언론을 차단해도 러시아 국영 언론이 전달한 메시지 자체는 더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러시아 정부, 국영 언론 등과 관계를 형성한 인플루언서와 영세 언론사를 통한 선동 광고 유포를 그 예시로 언급할 수 있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 정부 기관과의 관계를 숨기는 데 능숙하며, 지역 신문사와 언론 기관에 여러 곳에 기사 보도 내용을 송출하기도 한다”라며, 남미 최대 규모 방송 연합인 텔레수르(Telesur)가 RT와 간혹 협력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간혹 러시아는 카메룬 언론사 아프리퀴 미디아(Afrique Média) 등 현지 언론을 지원하기도 한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러시아 선동 광고 유포 작전에 동원되는 제2 언론 기관과 제3 언론 기관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현지 인구와 관련된 소식도 여럿 보도한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의 선동 광고와 일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플루언서 육성에도 도움을 받는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과거, RT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팔로워 48만 명 이상 보유한 러시아의 스페인어 방송 진행자 인나 아피노게노바(Inna Afinogenova)의 사례도 언급했다. (아피노게노바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한다고 밝힌 뒤 RT를 퇴사했다.)
블레드소 연구원은 미국의 러시아 언론사 금지가 실제로는 공신력이 있는 언론사라는 이미지를 쌓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세계 다른 국가에 진출한 러시아 언론에는 축복이라고 본다. 이와 관련, “RT나 다른 러시아 언론사를 통해 공유하는 서사는 이란 언론에서도 공유한다. 서양 세계와 미국을 겨냥한 반제국주의 서사를 유포하는 것과 같다”라며, “미국이 국제 체계의 이면에 권력을 지니고 음모를 형성하여 보복하고자 하여 타국에서 주권을 강요한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했다.
메타의 SNS 플랫폼은 러시아 국영 언론사 콘텐츠 유포 작전의 핵심 플랫폼이었으나 러시아 언론사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선공광고를 유포한다. RT는 인증된 틱톡 계정이 없으나 @russian_news_, @russiatodayfrance 등 RT 콘텐츠만 단독으로 게재하는 계정은 팔로워 수만 명을 보유했다. 아프리카 스트림의 틱톡 계정은 팔로워 약 100만 명을 보유한 채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미 파바자(Jamie Favazza) 틱톡 대변인은 와이어드의 문의에 틱톡의 선거 관련 거짓 정보 정책을 전달했다.
2024년 9월 18일(현지 시각), RT 계정의 X 게시글은 우익 영상 공유 플랫폼인 럼블(Rumble), 러시아판 유튜브 VK 등 다른 플랫폼 계정 링크를 공유했으나 이튿날 차단됐다. (RT는 X 팔로워 320만 명, 럼블 팔로워 12만 5,000명을 보유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메타는 원할 때마다 RT를 포함한 러시아 언론사 계정을 모두 퇴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RT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라고 작성됐다. X는 와이어드의 의견 공개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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