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좀 그만 해라, 머리 나빠진다!”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잔소리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게임이 지능 발달에 좋지 않다는 통설은 이미 사회에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게임을 향한 열기는 식지 않는다.
와이어드 US는 게임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눈과 손의 협응력, 반응 속도, 집중력, 물체 쫒는 능력 등을 시험하는 실험 3가지를 진행했다. 이 실험에는 프로게이머와 일반인이 참가해, 둘의 능력을 비교함으로써 게임이 인지 및 신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프로게이머는 전체적으로 상위 98%를 웃도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반면 일반인은 상위 60~70% 정도의 평균적인 점수를 받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션 게임은 인식 체계와 공간 지각 능력, 하향 주의력 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사회 통념과는 다른 연구 결과들. 게임은 과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참조기사 및 링크]
Tech Effects: How Video Games Impact You
와이어드 코리아=엄다솔 기자
insight@wired.kr
저작권자 © WIRED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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