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MILY MULLIN, WIRED US
아프신 메힌(Afshin Mehin)은 뇌에 접근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기로 작업하는 기업이 의존하는 설계자가 되었다. 메한이 설립한 샌프란시스코의 창의적 기관인 카드79(Card79)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와 협력을 체결하여 인간의 머리에 주입할 동전 크기 삽입 기기 설치 시 사용할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당 기기는 마비 환자가 컴퓨터를 제어한다는 목표로 뇌 활동을 기록하고 전송한다.
메힌은 뉴럴링크와 뇌 활동 제어 시스템의 외부 영역을 설계하려 협력했다. 메힌은 귀 뒤에 착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고는 뇌에 삽입된 무선 수신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를 설치하는 일을 담당했다. 메힌이 개발한 멋진 백색 보청기처럼 보이는 기기는 초기 시제품이다. 뉴럴링크는 2020년, 한 번 착용하면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더 간소화된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러나 카드79의 로봇이 고안하는 데 도움을 준 로봇의 모습과 느낌은 유지했다.
카드79가 뉴럴링크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디자인은 수상의 영광을 누리면서 다른 신경 기술 기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카드79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감퇴 수준 저하용 헤드셋 실험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코그니토테라퓨틱스(Cognito Therapeutics), 전 뉴럴링크 사장 맥스 호닥(Max Hodak)이 설립하여 시각장애인용 시각 인공 장치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 사이언스코포레이션(Science Corp.)과 협력했다. 그리고 메힌은 비교적 최근, 스타트업 프로페틱.AI(Prophetic.AI)의 자각몽을 유도할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장비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와이어드는 메힌과 뇌 기계 설계, 신경 기술의 미래를 향한 접근방식을 주제로 대화했다. 인터뷰 내용은 분량과 명확성을 고려하여 편집했다.
와이어드: 뉴럴링크와는 어떻게 협력하게 되었는가?
아프신 메힌: 카드79는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웨어러블 기계 설계 분야에서 활동했다. 추후 인텔에 인수된 밴쿠버 기업 레콘 인스트루먼트(Recon Instruments)와 협력한 적이 있다. 카드79와 레콘 인스트루먼트의 협업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개발되었을 시기에 진행됐다. 레콘 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러닝, 사이클용 스포츠 선글라스를 개발 중이었으며, 인간의 뇌 주변에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모두 이해하고 있었다. 카드79는 선글라스 전면에 추가 프로세서와 카메라를 장착하여 머리의 3D 스캔 이미지와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여 두개골 해부학을 이해하였다.
뉴럴링크와의 협업은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진행되었다. 뉴럴링크는 출시 영상 공개 당시 카드79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드79는 영상 공개 6개월 전 뉴럴링크 관계자와 만났다. 카드79의 두개골 해부학 설계 배경지식 덕분에 뉴럴링크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다.
직접 실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염두에 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설계하였는가?
설계 과정 대부분 2차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이 겪는 고통을 파악하면서 마비 환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드79는 마비 환자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여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도록 돕고자 했다. 실제 제품 설계 측면에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손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기계 설계 담당자로서 뉴럴링크 기기 설계 당시 생각해야 했던 안전 고려 사항이 있는가?
기기의 주요 안전 고려 사항은 많지 않았다. 안전은 주로 로봇과 관련하여 고려했다. 카드79는 뉴럴링크의 1세대 로봇을 심리적으로 전환하는 약간의 역할을 했다. 뉴럴링크의 1세대 강철이 노출되었다. 로봇은 꽤 불쾌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로봇은 조금 더 접근성이 좋고, 임상시험이 준비되었다.
카드79는 뉴럴링크 엔지니어팀과 커버나 피복 등 로봇 외부에서 탈착 가능한 부분을 설계하여 간소함과 접근성, 즉시 상상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춘 시각적 언어를 조금 더 부여하기 시작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의 더 많은 요소를 도입했으며, 안전 우려는 대부분 환자가 아닌 운영자와 관련되었다.
병목 지점과 같은 문제를 고려했다. 사용자가 시스템을 실행할 때 손을 밀어 넣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로봇의 기본 원칙이다. 로봇 설계 전문가 누구나 생각하는 바이다. 기계는 매우 강력하며,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기를 원할 때는 그에 따라 이동한다. 손가락을 로봇의 위치와 원하는 이동 방향 사이에 둔다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로봇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로봇 설계는 많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이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매우 복잡한 로봇이다. 따라서 카드79 디자인팀은 뉴럴링크 기계 엔지니어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술 과정을 이해하려 했다.
바늘이 있는 로봇 부분부터 시작하여 뇌 활동을 기록하는 신경 스레드 실제 삽입 과정도 보았다. 가장 민감한 제약 조건이기 때문이다. 카드79는 가장 민감한 제약 조건에서부터 거꾸로 작업했다. 뉴럴링크 기계 엔지니어팀과 머리와 인터페이스하는 로봇 부분을 설계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카드79는 뇌에 삽입된 기존 시스템을 다루기 위해 시스템을 조립하는 모든 방법을 이해해야 했다.
이후 로봇 나머지 부분을 작업하고, 뉴럴링크 내부 전자기계 설계팀과 함께 로봇 신체를 개발했다. 카드79는 조립할 수 있는 로봇 유닛을 주문하고는 조립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부터 뉴럴링크팀이 도움을 주어 추가 내부 실험을 마쳤다.
신경 기술 기기 설계 부분에서 관심이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항상 창립자, 과학자, 기술자, 신경과학자의 관점에서 신경 기술 분야 종사자에게서 영감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신경 기술이라는 특징이 뇌의 기능 실행 방식, 인간에게 의미하는 바와 관련된 중요한 철학적 질문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멋지다고 생각한다. 신경 기술 분야가 매우 멋지다고 생각하다.
뉴럴링크 외에도 다른 뇌 기기 개발 기업과 협력한 적이 있다. 특별히 흥미롭다고 생각한 신경 기술의 활용 사례가 있는가?
뇌 기기 개발 분야는 지금 당장 취약한 부분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준다. 지금 당장 집중하는 바는 마비 환자와 같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울 방안을 찾는 것이며, 문제는 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결된다. AI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AI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 당장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AI가 뉴럴링크와 신경 기술 분야 전반에 미칠 영향과 관련된 질문에도 집중할 수 있다. 항상 인간이 더 빠른 행동을 하도록 하는 성능 중심 적용 사례와 같이 영감을 불어넣는 적용 사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경 기술 분야를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AI를 신경 기술, 로봇에 통합했을 때의 최종 사용 경험은 아직 예상할 수 없다. 현재 상상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낙관적인 미래는 무엇일까? 나는 인류에 도움이 되고 싶다. 미래를 낙관하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우려스러우면서 탈이상주의적 미래가 존재한다고 본다.
미래와 관련한 우려를 더 자세히 알려달라.
인류가 AI 관련 대화를 더 이어가고, AI 기능 실행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때 우려스럽다. 데이터는 금과 같은 존재이며, 실시간 데이터는 훨씬 더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여 소비자가 새로이 접하는 기술이 존재한다. 인류는 또 한 번 프라이버시나 데이터 권한을 기업에게 넘겨주는 것을 논의하는 시대로 향하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처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알게 되는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다. 의사결정을 돕는 신경 기술 기기에 AI를 적용할 때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바는 무엇일까? 사용자일까? 아니면, 기기를 개발한 기업일까?
윤리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의 협업 제안을 거절할 것인가?
그렇다. 윤리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프로젝트 거절 의사가 있다. 약간은 까다로운 일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고객사가 카드79에 공유하는 부분만 많을 것이다. 카드79는 고객사의 사업 로드맵을 원할 때 사용하려 보유하지 않고, 언젠가 컨설턴트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창립자의 배경과 고객사의 전반적인 세계관은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창립한 이들이 매우 흥미로운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야심 찬 계획이다. 하지만 간혹 야망과 사악한 기술 개발 및 활용 사례 간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Meet the Designer Behind Neuralink’s Surgical Robot
아프신 메힌(Afshin Mehin)은 뇌에 접근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기로 작업하는 기업이 의존하는 설계자가 되었다. 메한이 설립한 샌프란시스코의 창의적 기관인 카드79(Card79)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와 협력을 체결하여 인간의 머리에 주입할 동전 크기 삽입 기기 설치 시 사용할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당 기기는 마비 환자가 컴퓨터를 제어한다는 목표로 뇌 활동을 기록하고 전송한다.
메힌은 뉴럴링크와 뇌 활동 제어 시스템의 외부 영역을 설계하려 협력했다. 메힌은 귀 뒤에 착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고는 뇌에 삽입된 무선 수신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를 설치하는 일을 담당했다. 메힌이 개발한 멋진 백색 보청기처럼 보이는 기기는 초기 시제품이다. 뉴럴링크는 2020년, 한 번 착용하면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더 간소화된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러나 카드79의 로봇이 고안하는 데 도움을 준 로봇의 모습과 느낌은 유지했다.
카드79가 뉴럴링크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디자인은 수상의 영광을 누리면서 다른 신경 기술 기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카드79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감퇴 수준 저하용 헤드셋 실험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코그니토테라퓨틱스(Cognito Therapeutics), 전 뉴럴링크 사장 맥스 호닥(Max Hodak)이 설립하여 시각장애인용 시각 인공 장치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 사이언스코포레이션(Science Corp.)과 협력했다. 그리고 메힌은 비교적 최근, 스타트업 프로페틱.AI(Prophetic.AI)의 자각몽을 유도할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장비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와이어드는 메힌과 뇌 기계 설계, 신경 기술의 미래를 향한 접근방식을 주제로 대화했다. 인터뷰 내용은 분량과 명확성을 고려하여 편집했다.
와이어드: 뉴럴링크와는 어떻게 협력하게 되었는가?
아프신 메힌: 카드79는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웨어러블 기계 설계 분야에서 활동했다. 추후 인텔에 인수된 밴쿠버 기업 레콘 인스트루먼트(Recon Instruments)와 협력한 적이 있다. 카드79와 레콘 인스트루먼트의 협업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개발되었을 시기에 진행됐다. 레콘 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러닝, 사이클용 스포츠 선글라스를 개발 중이었으며, 인간의 뇌 주변에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모두 이해하고 있었다. 카드79는 선글라스 전면에 추가 프로세서와 카메라를 장착하여 머리의 3D 스캔 이미지와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여 두개골 해부학을 이해하였다.
뉴럴링크와의 협업은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진행되었다. 뉴럴링크는 출시 영상 공개 당시 카드79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드79는 영상 공개 6개월 전 뉴럴링크 관계자와 만났다. 카드79의 두개골 해부학 설계 배경지식 덕분에 뉴럴링크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다.
직접 실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염두에 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설계하였는가?
설계 과정 대부분 2차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이 겪는 고통을 파악하면서 마비 환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드79는 마비 환자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여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도록 돕고자 했다. 실제 제품 설계 측면에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손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기계 설계 담당자로서 뉴럴링크 기기 설계 당시 생각해야 했던 안전 고려 사항이 있는가?
기기의 주요 안전 고려 사항은 많지 않았다. 안전은 주로 로봇과 관련하여 고려했다. 카드79는 뉴럴링크의 1세대 로봇을 심리적으로 전환하는 약간의 역할을 했다. 뉴럴링크의 1세대 강철이 노출되었다. 로봇은 꽤 불쾌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로봇은 조금 더 접근성이 좋고, 임상시험이 준비되었다.
카드79는 뉴럴링크 엔지니어팀과 커버나 피복 등 로봇 외부에서 탈착 가능한 부분을 설계하여 간소함과 접근성, 즉시 상상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춘 시각적 언어를 조금 더 부여하기 시작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의 더 많은 요소를 도입했으며, 안전 우려는 대부분 환자가 아닌 운영자와 관련되었다.
병목 지점과 같은 문제를 고려했다. 사용자가 시스템을 실행할 때 손을 밀어 넣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로봇의 기본 원칙이다. 로봇 설계 전문가 누구나 생각하는 바이다. 기계는 매우 강력하며,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기를 원할 때는 그에 따라 이동한다. 손가락을 로봇의 위치와 원하는 이동 방향 사이에 둔다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로봇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로봇 설계는 많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이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매우 복잡한 로봇이다. 따라서 카드79 디자인팀은 뉴럴링크 기계 엔지니어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술 과정을 이해하려 했다.
바늘이 있는 로봇 부분부터 시작하여 뇌 활동을 기록하는 신경 스레드 실제 삽입 과정도 보았다. 가장 민감한 제약 조건이기 때문이다. 카드79는 가장 민감한 제약 조건에서부터 거꾸로 작업했다. 뉴럴링크 기계 엔지니어팀과 머리와 인터페이스하는 로봇 부분을 설계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카드79는 뇌에 삽입된 기존 시스템을 다루기 위해 시스템을 조립하는 모든 방법을 이해해야 했다.
이후 로봇 나머지 부분을 작업하고, 뉴럴링크 내부 전자기계 설계팀과 함께 로봇 신체를 개발했다. 카드79는 조립할 수 있는 로봇 유닛을 주문하고는 조립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부터 뉴럴링크팀이 도움을 주어 추가 내부 실험을 마쳤다.
신경 기술 기기 설계 부분에서 관심이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항상 창립자, 과학자, 기술자, 신경과학자의 관점에서 신경 기술 분야 종사자에게서 영감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신경 기술이라는 특징이 뇌의 기능 실행 방식, 인간에게 의미하는 바와 관련된 중요한 철학적 질문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멋지다고 생각한다. 신경 기술 분야가 매우 멋지다고 생각하다.
뉴럴링크 외에도 다른 뇌 기기 개발 기업과 협력한 적이 있다. 특별히 흥미롭다고 생각한 신경 기술의 활용 사례가 있는가?
뇌 기기 개발 분야는 지금 당장 취약한 부분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준다. 지금 당장 집중하는 바는 마비 환자와 같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울 방안을 찾는 것이며, 문제는 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결된다. AI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AI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 당장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AI가 뉴럴링크와 신경 기술 분야 전반에 미칠 영향과 관련된 질문에도 집중할 수 있다. 항상 인간이 더 빠른 행동을 하도록 하는 성능 중심 적용 사례와 같이 영감을 불어넣는 적용 사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경 기술 분야를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AI를 신경 기술, 로봇에 통합했을 때의 최종 사용 경험은 아직 예상할 수 없다. 현재 상상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낙관적인 미래는 무엇일까? 나는 인류에 도움이 되고 싶다. 미래를 낙관하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우려스러우면서 탈이상주의적 미래가 존재한다고 본다.
미래와 관련한 우려를 더 자세히 알려달라.
인류가 AI 관련 대화를 더 이어가고, AI 기능 실행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때 우려스럽다. 데이터는 금과 같은 존재이며, 실시간 데이터는 훨씬 더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여 소비자가 새로이 접하는 기술이 존재한다. 인류는 또 한 번 프라이버시나 데이터 권한을 기업에게 넘겨주는 것을 논의하는 시대로 향하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처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알게 되는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다. 의사결정을 돕는 신경 기술 기기에 AI를 적용할 때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바는 무엇일까? 사용자일까? 아니면, 기기를 개발한 기업일까?
윤리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의 협업 제안을 거절할 것인가?
그렇다. 윤리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프로젝트 거절 의사가 있다. 약간은 까다로운 일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고객사가 카드79에 공유하는 부분만 많을 것이다. 카드79는 고객사의 사업 로드맵을 원할 때 사용하려 보유하지 않고, 언젠가 컨설턴트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창립자의 배경과 고객사의 전반적인 세계관은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을 창립한 이들이 매우 흥미로운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야심 찬 계획이다. 하지만 간혹 야망과 사악한 기술 개발 및 활용 사례 간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Meet the Designer Behind Neuralink’s Surgical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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