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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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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공개
큐브 모양 와인 냉장고, 탈취기능 신발관리기 등 아이디어 상품 개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2020’(CES2020)에서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 전략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의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큐브 형태의 소형 냉장고를 비롯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스’ 원리를 적용한 ‘신발관리기’ 등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신규 라이프스타일 가전 '와인큐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프로젝트 프리즘을 발표하고 꾸준히 그에 맞는 가전을 준비해왔다. 프로젝트 프리즘이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결과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에 적용됐던 디자인을 응용한 냉장고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3종을 선보인다. 각각 와인과 맥주, 화장품을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침실이나 주방, 거실 등 집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단독으로 설치하거나 위아래로 쌓을 수도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신발관리기는 집에서도 신발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발관리기에 신발을 넣어두기만 하면 탈취는 물론 습기까지 제거해 최적의 상태로 신발 보관이 가능하다. 장마철이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외출 후 간단하게 신발을 말릴 수 있다.

큐브냉장고와 신발관리기는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수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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