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son Barlow, WIRED US
EV3는 기아의 첫 번째 소형 전기차이자 디자인 세계에서는 대형 차량인 EV9의 최대화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미학적 요소를 더 작은 플랫폼으로 변경한 모습으로 외부 관찰자에게 흥미를 선사한 차량이다. 휠 아크는 뭉툭하고, 문틀은 차량 외관에 멋지게 낀 듯한 모습이다. 바퀴 자체도 정사각형 형태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자동차 제조 업계가 소비자에게 약속하는 미래의 가정용 차량 모습처럼 보인다. 필자가 EV3 시승 당시 공항으로 향하면서 앉은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뒷좌석은 대형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편안했다. 기아가 진동과 불쾌함, 결핍이라는 소음의 세 가지 골칫거리를 줄이려 노력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컨셉 차량 단계를 지나 정식 출시 차량으로 생산된 EV3 디자인 외에도 흥미로운 부분을 더 찾아볼 수 있다. EV3의 기본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75마일(약 603.5km)이다. 보통 고급 옵션을 적용한 차량에만 지원하는 기술도 잔뜩 제공한다. 길이 4.3m, 넓이 1.85m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내부는 EV3는 가족의 주요 차량이 될 수 있다는 기아의 주장을 뒷받침할 정도로 넓은 편이다.
25리터 프렁크와 차량 뒷공간에는 최대 1,250리터에 이르는 짐 보관 공간이 있다. 더 중요한 변화가 고속 전기차 부문에도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출고가는 3만 2,995파운드부터 시작한다. 미국 시장에는 2026년부터 약 3만 5,000달러에 출하될 예정이다.
바로 58.3kWh 배터리를 장착한 기본급 에어 모델 기준 가격이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거리가 375마일인 롱레인지 GT-라인 S 버전은 1만 파운드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EV3는 폭스바겐 ID3(Volkswagen ID.3), 볼보 EX30 등과 함께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출시되지만, 스펙과 가격 대비 성능은 다른 프리미엄급 차량 모델보다는 우수한 편이다. 오랜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현대적인 분위기
기아는 EV3로 기술, 디자인 선두 기업은 이제 한국 기업임을 입증했다. 각진 형태는 실제로 뛰어난 공기 역학을 지원한다. EV3의 항력계수는 0.26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수준이다. 물론, 주행거리와 차량 효율성 측면에서 훌륭한 부분이다.
EV3도 현대 아이오닉 5 등 일부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확장형 아키텍처인 E-GMP 플랫폼을 채택했다. 아이오닉 5보다는 작지만, 차량 내부는 아이오닉 5만큼 넉넉하다. 이에, 기아는 라운지 분위기를 꽤 훌륭하게 구현한다. 차량을 사무실 환경처럼 구성하고자 한다면, 노트북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슬라이딩 트레이 중앙 콘솔을 활용할 수 있다. 좌석은 멋지고, 뒤로 젖힐 수 있다. 더 넓은 최신 라운지 분위기를 원한다면, 후안 가르시아 에스퀴벨(Juan García Esquivel)의 하만 카돈 음향 시스템을 당장 추가하라.
나머지 인테리어 요소는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소재, 영리한 가격 최적화 요소가 혼합된 모습이다. 대시보드에는 멋진 줄무늬가 눈에 띄는 재활용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으나 다른 곳에는 최종 소비 후 버려진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고, 바이오 언레더(unleather) 옵션과 함께 강력하면서도 단단한 소재가 풍부하다. 하지만 실제로 탑승했을 때는 이를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그보다 낮은 수준의 버전의 싱글톤 핸들은 유일하게 미래지향적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인테리어 요소이다. 르노 5 EV와 마찬가지로 두꺼운 기둥 줄기에 의존한다. 필자는 가끔 기어를 D에서 R로 변경하려 할 때 실수로 와이퍼를 작동했다. 화면에 모든 조작 사항을 배치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EV3는 기본적으로 소형 화면 3대를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30인치 너비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운전자 디스플레이로 구성 기능 부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기후 제어 패널 옆에 배치된 운전자 디스플레이 대부분 핸들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도 기아가 새로이 두께가 감소하여 무게 부담을 덜면서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인 HVAC의 물리적 피아노 키를 배치한 덕분에 큰 문제는 없다.
메인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쉬운 편이지만, 그래픽 측면에서는 화면을 보았을 때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최고 스펙 차량은 주변 오디오 시스템이 최악이지만, EV3는 사전 설치된 음향 시스템을 풍부하게 적용했다. ‘외부 공간 커뮤니케이션(Outer Space Communication)’은 확실히 브라이언 에노(Brian Eno)의 음악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다. 단순한 메인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달리 EV3의 나머지 좌석은 맞춤 설정 옵션이 풍부하다. 다른 좌석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사항은 키보드 버튼 민감도와 한 번 터치할 때 전달되는 장치 깜빡임 횟수 등이 있다. 지금 당장 원하는 조건으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만큼 차량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진화한 생태계를 구현한다.
멋진 탑승감
더 빠른 듀얼 모터 버전도 등장할 예정이지만, 현재 EV3는 전륜구동 싱글 모터 201bhp 버전을 생산한다.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 모두 단 한 곳에 통합돼 무게와 크기가 줄어들었다. 처음부터 멋지고 정교하게 설계된 듯한 느낌과 핸들 공간의 폭이 넓어 강력한 주행 경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핸들을 너무 강하게 당긴다면, 말 그대로 적당한 힘으로 제어할 수 없다.
탑승감은 훌륭한 편이며, 현대 전기차보다는 더 편한 편이다. 기아의 아이페달 브레이킹 시스템은 효율성이 훌륭하며, 핸들 패들을 통해 세 가지 회생제동 모드를 지원한다. 약간 갑작스럽게 회생제동 모드를 가동한다면, 원페달 주행 모드는 손쉽게 가능하다. 핸들 아래 배치된 주행 모드 버튼은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모드 전환을 지원한다. EV3 특성에 가장 적합한 주행 모드를 추측하라.
실제로 EV3는 대다수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고요한 공간에서 최고의 주행 경험을 겪을 수 있다.
효율적인 주행
EV3는 장거리 주행을 지원할 효율성을 갖추었다. 주행 속도는 평균 4.3m/kWh 수준이지만, 추운 날에는 주행 속도가 줄어든다. (열펌프가 표준으로 가동된다.) DC 충전 속도는 최고 128kW로, 배터리의 SOC 시스템 기준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EV6, EV9와 달리 더 강력한 400V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그러나 기아는 EV3를 단순한 교통수단 이상의 차량으로 보아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EV9와 마찬가지로 3.6kW 전력을 차량 내부와 외부 V2L로 전달할 수 있다. 잉여 전력을 그리드로 되돌려 보내는 V2G 기능과 가정에 전원을 공급하는 V2H 기능은 2025년 중으로 유럽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원격 주차 보조 기능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포함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주행 제어 기능도 완벽하게 적용됐다. 다행히도 핸들의 볼륨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하여 실행하는 속도 제한 경고등 비활성화 단축 명령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기아의 커넥트 앱은 진단 데이터와 충전, ‘나의 차량 찾기’ 기능, 기아 페이(Kia Pay) 등 다양한 원격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키는 초광대역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사용자가 만족할 만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EV3에서 만족할 만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실, EV3가 간과한 부분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성공적인 전기차는 차별화 요소와 고유의 특색이 필요하지만, 모두 갖추기 까다로운 부분이다. EV3는 차별화 요소와 고유의 특색 모두 훌륭한 편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Kia EV3
장점 |
차량 내부와 외부 모두 멋진 디자인 채택 훌륭한 기능 장착 긴 주행 거리 뛰어난 접근성과 면밀히 고려한 기술 |
단점 |
다소 날카롭지 못한 주행 경험 접근이 어려운 기후 제어 패널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맞춤 설정 불가능 |
총점(10점 만점) |
8점 |
EV3는 기아의 첫 번째 소형 전기차이자 디자인 세계에서는 대형 차량인 EV9의 최대화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미학적 요소를 더 작은 플랫폼으로 변경한 모습으로 외부 관찰자에게 흥미를 선사한 차량이다. 휠 아크는 뭉툭하고, 문틀은 차량 외관에 멋지게 낀 듯한 모습이다. 바퀴 자체도 정사각형 형태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자동차 제조 업계가 소비자에게 약속하는 미래의 가정용 차량 모습처럼 보인다. 필자가 EV3 시승 당시 공항으로 향하면서 앉은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뒷좌석은 대형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편안했다. 기아가 진동과 불쾌함, 결핍이라는 소음의 세 가지 골칫거리를 줄이려 노력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컨셉 차량 단계를 지나 정식 출시 차량으로 생산된 EV3 디자인 외에도 흥미로운 부분을 더 찾아볼 수 있다. EV3의 기본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75마일(약 603.5km)이다. 보통 고급 옵션을 적용한 차량에만 지원하는 기술도 잔뜩 제공한다. 길이 4.3m, 넓이 1.85m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내부는 EV3는 가족의 주요 차량이 될 수 있다는 기아의 주장을 뒷받침할 정도로 넓은 편이다.
25리터 프렁크와 차량 뒷공간에는 최대 1,250리터에 이르는 짐 보관 공간이 있다. 더 중요한 변화가 고속 전기차 부문에도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출고가는 3만 2,995파운드부터 시작한다. 미국 시장에는 2026년부터 약 3만 5,000달러에 출하될 예정이다.
바로 58.3kWh 배터리를 장착한 기본급 에어 모델 기준 가격이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거리가 375마일인 롱레인지 GT-라인 S 버전은 1만 파운드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EV3는 폭스바겐 ID3(Volkswagen ID.3), 볼보 EX30 등과 함께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출시되지만, 스펙과 가격 대비 성능은 다른 프리미엄급 차량 모델보다는 우수한 편이다. 오랜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현대적인 분위기
기아는 EV3로 기술, 디자인 선두 기업은 이제 한국 기업임을 입증했다. 각진 형태는 실제로 뛰어난 공기 역학을 지원한다. EV3의 항력계수는 0.26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수준이다. 물론, 주행거리와 차량 효율성 측면에서 훌륭한 부분이다.
EV3도 현대 아이오닉 5 등 일부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확장형 아키텍처인 E-GMP 플랫폼을 채택했다. 아이오닉 5보다는 작지만, 차량 내부는 아이오닉 5만큼 넉넉하다. 이에, 기아는 라운지 분위기를 꽤 훌륭하게 구현한다. 차량을 사무실 환경처럼 구성하고자 한다면, 노트북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슬라이딩 트레이 중앙 콘솔을 활용할 수 있다. 좌석은 멋지고, 뒤로 젖힐 수 있다. 더 넓은 최신 라운지 분위기를 원한다면, 후안 가르시아 에스퀴벨(Juan García Esquivel)의 하만 카돈 음향 시스템을 당장 추가하라.
나머지 인테리어 요소는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소재, 영리한 가격 최적화 요소가 혼합된 모습이다. 대시보드에는 멋진 줄무늬가 눈에 띄는 재활용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으나 다른 곳에는 최종 소비 후 버려진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고, 바이오 언레더(unleather) 옵션과 함께 강력하면서도 단단한 소재가 풍부하다. 하지만 실제로 탑승했을 때는 이를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그보다 낮은 수준의 버전의 싱글톤 핸들은 유일하게 미래지향적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인테리어 요소이다. 르노 5 EV와 마찬가지로 두꺼운 기둥 줄기에 의존한다. 필자는 가끔 기어를 D에서 R로 변경하려 할 때 실수로 와이퍼를 작동했다. 화면에 모든 조작 사항을 배치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EV3는 기본적으로 소형 화면 3대를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30인치 너비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운전자 디스플레이로 구성 기능 부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기후 제어 패널 옆에 배치된 운전자 디스플레이 대부분 핸들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도 기아가 새로이 두께가 감소하여 무게 부담을 덜면서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인 HVAC의 물리적 피아노 키를 배치한 덕분에 큰 문제는 없다.
메인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쉬운 편이지만, 그래픽 측면에서는 화면을 보았을 때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최고 스펙 차량은 주변 오디오 시스템이 최악이지만, EV3는 사전 설치된 음향 시스템을 풍부하게 적용했다. ‘외부 공간 커뮤니케이션(Outer Space Communication)’은 확실히 브라이언 에노(Brian Eno)의 음악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다. 단순한 메인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달리 EV3의 나머지 좌석은 맞춤 설정 옵션이 풍부하다. 다른 좌석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사항은 키보드 버튼 민감도와 한 번 터치할 때 전달되는 장치 깜빡임 횟수 등이 있다. 지금 당장 원하는 조건으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만큼 차량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진화한 생태계를 구현한다.
멋진 탑승감
더 빠른 듀얼 모터 버전도 등장할 예정이지만, 현재 EV3는 전륜구동 싱글 모터 201bhp 버전을 생산한다.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 모두 단 한 곳에 통합돼 무게와 크기가 줄어들었다. 처음부터 멋지고 정교하게 설계된 듯한 느낌과 핸들 공간의 폭이 넓어 강력한 주행 경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핸들을 너무 강하게 당긴다면, 말 그대로 적당한 힘으로 제어할 수 없다.
탑승감은 훌륭한 편이며, 현대 전기차보다는 더 편한 편이다. 기아의 아이페달 브레이킹 시스템은 효율성이 훌륭하며, 핸들 패들을 통해 세 가지 회생제동 모드를 지원한다. 약간 갑작스럽게 회생제동 모드를 가동한다면, 원페달 주행 모드는 손쉽게 가능하다. 핸들 아래 배치된 주행 모드 버튼은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모드 전환을 지원한다. EV3 특성에 가장 적합한 주행 모드를 추측하라.
실제로 EV3는 대다수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고요한 공간에서 최고의 주행 경험을 겪을 수 있다.
효율적인 주행
EV3는 장거리 주행을 지원할 효율성을 갖추었다. 주행 속도는 평균 4.3m/kWh 수준이지만, 추운 날에는 주행 속도가 줄어든다. (열펌프가 표준으로 가동된다.) DC 충전 속도는 최고 128kW로, 배터리의 SOC 시스템 기준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EV6, EV9와 달리 더 강력한 400V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그러나 기아는 EV3를 단순한 교통수단 이상의 차량으로 보아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EV9와 마찬가지로 3.6kW 전력을 차량 내부와 외부 V2L로 전달할 수 있다. 잉여 전력을 그리드로 되돌려 보내는 V2G 기능과 가정에 전원을 공급하는 V2H 기능은 2025년 중으로 유럽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원격 주차 보조 기능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포함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주행 제어 기능도 완벽하게 적용됐다. 다행히도 핸들의 볼륨 버튼을 누른 상태를 유지하여 실행하는 속도 제한 경고등 비활성화 단축 명령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기아의 커넥트 앱은 진단 데이터와 충전, ‘나의 차량 찾기’ 기능, 기아 페이(Kia Pay) 등 다양한 원격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키는 초광대역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사용자가 만족할 만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EV3에서 만족할 만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실, EV3가 간과한 부분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성공적인 전기차는 차별화 요소와 고유의 특색이 필요하지만, 모두 갖추기 까다로운 부분이다. EV3는 차별화 요소와 고유의 특색 모두 훌륭한 편이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S(WIRED.com)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Review: Kia E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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