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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연시 데이터 폭증 대비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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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연시 데이터 폭증 대비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

KT가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주요 타종 및 해맞이 장소는 물론, 연말연시 인파가 자주 몰리는 전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등 전국 22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사전에 완료했다.
 

KT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2020년 새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보신각,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등 전국 주요 타종·해맞이 장소 108곳의 트래픽 처리용량 조정과 함께 총 140여 기의 기지국 증설 작업을 진행했다.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해 유포되는 이른바 '스미싱' 문자도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일 평균 450여 명의 근무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관제·대응 체계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와이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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