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RIS STOKEL-WALKER, WIRED UK
트위터 경영진은 현재 샌프란시스코부터 시드니, 서울, 뉴델리, 런던, 더블린까지 자사의 세계 38개 지사를 분주하게 오갈 수 있다.
트위터 경영진이 전 세계 지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 가능해진 일이다. 7월 27일(현지 시각), 트위터는 자사 직원에게 보낸 내부 문건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지사 한 곳을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신규 사무실 설립 계획을 포기한다는 사실도 함께 안내하며,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7개 지사 폐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 세계 5개 지사는 규모 축소 결정을 확정했다. 모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최대한 기업 지출을 줄일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행보이다.
트위터에 앞서 다른 기업도 사무실 규모 축소에 나섰다. 2022년 6월, 야후가 65만 제곱피트 상당의 산호세 사옥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다. 산호세 사옥은 2021년 말 완공되었다. 한 달 후에는 서비스 예약 플랫폼 옐프(Yelp)가 전 직원 원격 근무 시행에 가까워졌으며, 45만 제곱피트 규모의 미국 전 지역 사무실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넷플릭스는 기업 규모 축소 계획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건물 18만 제곱피트만 임대인에게 재임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세일스포스도 7월 중순, 기업의 이름을 따라 명칭을 정한 샌프란시스코 건물 블록의 재임대 계획을 공개했다.
부동산 연구 기업 그린스트리트(Green Street)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이스마일(Daniel Ismail)은 트위터가 사무실 규모 축소에 나서는 업계 전반의 흐름을 따르는 기업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혹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시가총액을 기록하는 테크 기업에도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이 매우 크며, 사무실 운영 비용이 미래에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테크 업계 대기업은 그동안 세계의 미래 유입을 제기하는 중대한 문제에 앞장서왔다. 메타가 적극 채택한 어디서나 원격 근무할 수 있는 계획부터 단순히 사무실 상주 시간을 줄이고 재택근무 시간을 늘리는 복합 근무 방식까지 빅테크 기업은 기존 기업보다 한 발 더 앞서 다양한 개념을 시도할 의사를 내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테크 업계는 종종 원격 근무 실현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통계청이 공개한 데이터 기준, 미국 근로자 27%는 지난 4주 중 원격 근무를 한 적이 있는 ‘컴퓨터 및 연산 관련 직무’ 종사자이다. 이스마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직원 만족도가 높은 데다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근무 방식의 변화는 평사원은 물론이고 최고위급 경영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8월 2일(현지 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인스타그램 사장 아담 모세리(Adam Mosseri)가 메타의 캘리포니아 본사와는 멀리 떨어진 런던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모세리는 셰릴 샌드버그의 후임으로 메타 최고 운영 관리자가 된 후 스페인 지사에서 근무하는 하비에르 올리반(Javier Olivan)과 이스라엘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인 통합부사장 가이 로젠(Guy Rosen)을 따라 본사에서 다른 지사로 옮긴다.
부동산 자문 기업 JLL 소속 도시 미래 및 글로벌 분석 국장인 필 라이언(Phil Ryan)은 다수 테크 업계 대기업이 사무실 공간의 조건과 환경에 주목하지만, 여전히 사무실 임대 건물을 매입하는 기업이 많아 테크 업계는 다양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 건물을 매입한 기업은 해안가에 밀집한 기존의 테크 업계 대기업 밀집 지역에서 벗어나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 외곽 지역으로 향한다. 그러나 라이언은 일부 대기업 사이에 사무실 공간 ‘합리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와 관련, “특히 베이 에어리어 일대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을 강화하는 특정 대도시 지역 여러 곳에 사무실을 둔 기업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통합은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만연한 일이었다. 메이어 런던 브리드(Mayor London Breed)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던 직원 1/3은 원격 근무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JLL은 2022년 1분기 말부터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공실률이 22%로 증가했다는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한때, 다수 테크 기업이 소규모 지사를 설립한 댈러스 지역의 사무실 4곳 중 한 곳 이상이 공실이다.
테크 업계의 원격 근무 전환은 미국과 해외의 광범위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스마일과 라이언 모두 테크 기업이 사무실 공간 중 약 1/5~1/4을 차지한다고 추산했다. 테크 업계의 사무실 공간 점유 중단은 공실 상태가 된 사무실 공간이 매우 많아, 도시와 사무실 공간 임대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여러 서비스 부문에도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 이스마일은 “일자리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지역 경제에 매우 큰 여파가 발생한다. 테크 업계는 부동산 관련 일자리도 더 많이 창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많은 사무실 임대 시장이 테크 부문 기업의 사무실 점유를 강력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업이 사라지면, 도시의 활기도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관광 산업부터 식음료 판매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모든 부문에 파급 효과가 이어진다.
시장 조사 기관 CompTIA(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는 테크 업계가 캘리포니아 지역 경제에만 총 5,160억 달러를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전역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네트워크 구성 등 전문직 종사자를 지원할 테크 업계 관련 직무 종사자는 340만 명이다.
트위터는 사무실 운영 계획 변화가 일자리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일부분만 사실일 것이다. 미화원부터 보안 관리자, 식음료 서비스 담당 직원 등 그동안 사무실 인력을 지원하던 이들 모두 실직한다. 언론 인터뷰 자격이 없어 익명을 요청한 어느 한 트위터 직원은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복합 근무 방식으로는 일부 인력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많은 직원의 사무실 출근 혜택을 지원하던 인력이 가장 큰 타격을 겪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크 업계 대기업의 여파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드러난다. 라이언은 “적어도 10년간 테크 업계 대기업이 미국 전역의 건물 임대 활동을 견인하는 유일한 주요 부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하는 추세이다. 라이언은 지금도 데이터 분석 작업 중이지만, 2022년 2분기 테크 업계 사무실 임대 동향 분석 데이터에 변화가 드러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테크 업계와 금융 업계가 사무실 임대 흐름에서 관련성이 있다. 다소 이례적이며, 지금 당장 직면한 시장의 취약성을 말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언은 테크 업계 대기업이 계속 사무실 임대 수요 부문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며, 앞으로 수년간 부동산 활동에 기여하는 주요 업계 중 한 곳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의 사무실 임대 동향은 기존의 테크 업계 추세와는 다를 것이다. 라이언은 “덴버주 리버노스 지역과 마이애미주 이스트오스틴, 윈우드(Wynwood) 지역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테크 업계의 사무실 임대 추세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세 지역 모두 기존 기업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사무실 임대 시장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리고 세 지역의 사무실 임대 계약 대부분 테크 기업이 주도한 투자였다”라고 전했다.
모두 기존 테크 기업이 가장 의존했던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피해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스마일은 일회성 쇄신을 넘어 근무 방식의 변화를 피해 발생 속도 저하와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변화가 하루아침에 발생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드러난다.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하는 현상을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What Twitter’s Move to Shutter Offices Signals for Big Tech
트위터 경영진은 현재 샌프란시스코부터 시드니, 서울, 뉴델리, 런던, 더블린까지 자사의 세계 38개 지사를 분주하게 오갈 수 있다.
트위터 경영진이 전 세계 지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 가능해진 일이다. 7월 27일(현지 시각), 트위터는 자사 직원에게 보낸 내부 문건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지사 한 곳을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신규 사무실 설립 계획을 포기한다는 사실도 함께 안내하며,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7개 지사 폐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 세계 5개 지사는 규모 축소 결정을 확정했다. 모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최대한 기업 지출을 줄일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행보이다.
트위터에 앞서 다른 기업도 사무실 규모 축소에 나섰다. 2022년 6월, 야후가 65만 제곱피트 상당의 산호세 사옥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다. 산호세 사옥은 2021년 말 완공되었다. 한 달 후에는 서비스 예약 플랫폼 옐프(Yelp)가 전 직원 원격 근무 시행에 가까워졌으며, 45만 제곱피트 규모의 미국 전 지역 사무실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넷플릭스는 기업 규모 축소 계획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건물 18만 제곱피트만 임대인에게 재임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세일스포스도 7월 중순, 기업의 이름을 따라 명칭을 정한 샌프란시스코 건물 블록의 재임대 계획을 공개했다.
부동산 연구 기업 그린스트리트(Green Street)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이스마일(Daniel Ismail)은 트위터가 사무실 규모 축소에 나서는 업계 전반의 흐름을 따르는 기업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혹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시가총액을 기록하는 테크 기업에도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이 매우 크며, 사무실 운영 비용이 미래에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테크 업계 대기업은 그동안 세계의 미래 유입을 제기하는 중대한 문제에 앞장서왔다. 메타가 적극 채택한 어디서나 원격 근무할 수 있는 계획부터 단순히 사무실 상주 시간을 줄이고 재택근무 시간을 늘리는 복합 근무 방식까지 빅테크 기업은 기존 기업보다 한 발 더 앞서 다양한 개념을 시도할 의사를 내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테크 업계는 종종 원격 근무 실현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통계청이 공개한 데이터 기준, 미국 근로자 27%는 지난 4주 중 원격 근무를 한 적이 있는 ‘컴퓨터 및 연산 관련 직무’ 종사자이다. 이스마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직원 만족도가 높은 데다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근무 방식의 변화는 평사원은 물론이고 최고위급 경영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8월 2일(현지 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인스타그램 사장 아담 모세리(Adam Mosseri)가 메타의 캘리포니아 본사와는 멀리 떨어진 런던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모세리는 셰릴 샌드버그의 후임으로 메타 최고 운영 관리자가 된 후 스페인 지사에서 근무하는 하비에르 올리반(Javier Olivan)과 이스라엘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인 통합부사장 가이 로젠(Guy Rosen)을 따라 본사에서 다른 지사로 옮긴다.
부동산 자문 기업 JLL 소속 도시 미래 및 글로벌 분석 국장인 필 라이언(Phil Ryan)은 다수 테크 업계 대기업이 사무실 공간의 조건과 환경에 주목하지만, 여전히 사무실 임대 건물을 매입하는 기업이 많아 테크 업계는 다양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 건물을 매입한 기업은 해안가에 밀집한 기존의 테크 업계 대기업 밀집 지역에서 벗어나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 외곽 지역으로 향한다. 그러나 라이언은 일부 대기업 사이에 사무실 공간 ‘합리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와 관련, “특히 베이 에어리어 일대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을 강화하는 특정 대도시 지역 여러 곳에 사무실을 둔 기업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통합은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만연한 일이었다. 메이어 런던 브리드(Mayor London Breed)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던 직원 1/3은 원격 근무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JLL은 2022년 1분기 말부터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공실률이 22%로 증가했다는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한때, 다수 테크 기업이 소규모 지사를 설립한 댈러스 지역의 사무실 4곳 중 한 곳 이상이 공실이다.
테크 업계의 원격 근무 전환은 미국과 해외의 광범위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스마일과 라이언 모두 테크 기업이 사무실 공간 중 약 1/5~1/4을 차지한다고 추산했다. 테크 업계의 사무실 공간 점유 중단은 공실 상태가 된 사무실 공간이 매우 많아, 도시와 사무실 공간 임대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여러 서비스 부문에도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 이스마일은 “일자리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지역 경제에 매우 큰 여파가 발생한다. 테크 업계는 부동산 관련 일자리도 더 많이 창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많은 사무실 임대 시장이 테크 부문 기업의 사무실 점유를 강력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업이 사라지면, 도시의 활기도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관광 산업부터 식음료 판매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모든 부문에 파급 효과가 이어진다.
시장 조사 기관 CompTIA(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는 테크 업계가 캘리포니아 지역 경제에만 총 5,160억 달러를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전역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네트워크 구성 등 전문직 종사자를 지원할 테크 업계 관련 직무 종사자는 340만 명이다.
트위터는 사무실 운영 계획 변화가 일자리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일부분만 사실일 것이다. 미화원부터 보안 관리자, 식음료 서비스 담당 직원 등 그동안 사무실 인력을 지원하던 이들 모두 실직한다. 언론 인터뷰 자격이 없어 익명을 요청한 어느 한 트위터 직원은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복합 근무 방식으로는 일부 인력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많은 직원의 사무실 출근 혜택을 지원하던 인력이 가장 큰 타격을 겪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크 업계 대기업의 여파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드러난다. 라이언은 “적어도 10년간 테크 업계 대기업이 미국 전역의 건물 임대 활동을 견인하는 유일한 주요 부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하는 추세이다. 라이언은 지금도 데이터 분석 작업 중이지만, 2022년 2분기 테크 업계 사무실 임대 동향 분석 데이터에 변화가 드러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테크 업계와 금융 업계가 사무실 임대 흐름에서 관련성이 있다. 다소 이례적이며, 지금 당장 직면한 시장의 취약성을 말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언은 테크 업계 대기업이 계속 사무실 임대 수요 부문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며, 앞으로 수년간 부동산 활동에 기여하는 주요 업계 중 한 곳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의 사무실 임대 동향은 기존의 테크 업계 추세와는 다를 것이다. 라이언은 “덴버주 리버노스 지역과 마이애미주 이스트오스틴, 윈우드(Wynwood) 지역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테크 업계의 사무실 임대 추세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세 지역 모두 기존 기업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사무실 임대 시장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리고 세 지역의 사무실 임대 계약 대부분 테크 기업이 주도한 투자였다”라고 전했다.
모두 기존 테크 기업이 가장 의존했던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피해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스마일은 일회성 쇄신을 넘어 근무 방식의 변화를 피해 발생 속도 저하와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변화가 하루아침에 발생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드러난다.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하는 현상을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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