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rtnership With Victorinox
출장은 많은 업무에서 중요한 일이다. 경쟁사와의 차별화할 요소이기도 하면서 대면 활동으로 중요한 계약을 성사할 수 있다. 그러나 지구에는 해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자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7% 감소했다. 전 세계를 오가는 출장 목적 항공편 탑승이 훨씬 더 줄어든 결과이다. 이처럼 분명히 드러나는 탄소 배출량 변화 결과와 함께 기업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업계 단체인 세계 출장 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GBTA)는 미래에 지속 가능성이 향상된 출장 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존 영상 통화는 중요한 회의 필요성을 줄이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까?
지속 가능한 출장은 휴대용 박스에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간 홀로그램 제작 기술을 개발하는 창립 2년 차 스타트업 히어위홀로(HEREweHOLO) 창립자 데스몬드 프렌켄(Desmond Frencken)에게 계속 어려움을 안겨준 문제이다. 홀로그램은 실제로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개인이 상대방과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히어위홀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설립됐다. 프렌켄은 고국 네덜란드가 코로나19 때문에 봉쇄 조치를 시행했을 당시 이벤트 업계에 종사했다. 프렌켄은 “고국은 봉쇄된 상태이며, 이벤트나 전시회를 절대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단 한 푼도 벌 수 없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의 무급 휴가는 프렌켄의 사업 유지를 지원했으나 프렌켄이 히어위홀로를 설립해 기존 기업의 기술의 요소를 활용하고는 변경해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독특한 수요를 맞추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프렌켄은 “대다수 화상 콘퍼런스 시스템은 상대방의 머리와 어깨만 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기업 CEO나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이들에게 신체 전부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렌켄은 높이 220cm, 넓이 137cm, 깊이 80cm인 시제품을 개발했다. 프렌켄은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박스를 ‘유닛(unit)’이라고 칭한다”라고 전했다. 갑자기 누군가가 3D, 4K 해상도로 실제 모습과 똑같은 크기로 인물이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많은 이들이 유닛이 실행된 상태에서도 기기의 정체를 묻고는 한다.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인물의 모습을 구현한다. 유닛은 사용자가 볼 때를 인식하며, 홀로그램으로 제작한 인물이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유닛은 특수 투영 패널과 백라이트닝을 사용해 투명한 모습을 그려낸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오래된 기술인 페퍼스 고스트(Pepper’s ghost)와 비슷하지만, 21세기에 맞추어 변경했다. 유리와 그 뒤에 숨겨진 기술 사이에서 홀로그래픽 디자인이 이사회나 병원 등 주어진 상황에서 다른 인물과 직접 상호작용한다는 느낌을 준다.
개인의 상세한 특성을 원격 영상 통화에 투입하면서 어느 정도 정상화에 가까운 생활 복귀가 이루어지더라도 출장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탄소 발자국을 대거 줄일 수 있다는 잠재적인 장점이 있다. 프렌켄은 “하드웨어 덕분에 이동 감소라는 자유가 증가했다”라며, 히어위홀로는 탄소 발자국 감축 해결책이 아닌 해외 출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제조사 빅토리녹스(Victorinox)도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활용 소재로 여행 가방을 제작하는 등 혁신적인 이동 해결책을 고려하게 되었다. 프렌켄이 실제 홀로그램 기술 개발 시 채택한 본보기 중 하나이다. 프렌켄은 “물론 지금도 세계 각지를 이동한다. 빅토리녹스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는 등 여행 가방의 기능성과 함께 훨씬 더 수월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빅토리녹스의 캐리어에 내장된 충전기도 친환경 노력에 도움이 되었다. 프렌켄은 “원격으로 고객과 대화할 때, 배터리 소모량이 매우 많다. 따라서 배터리 연결 상태를 유지할 보조 제품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탈착형 배터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빅토리녹스 스펙트라 3.0(Spectra 3.0) 캐리어는 한층 더 우수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펙트라 3.0은 전면 개방 칸 덕분에 쉽고 빠른 속도로 노트북과 문서 등 각종 귀중한 물건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등 분실 걱정 요소가 없는 여행을 위해 제작됐다. 이 덕분에 사용자는 통화 도중 가방 전체를 들지 않고도 중요한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 개방 칸은 4개의 슬롯으로 구성된 TSA 인증 잠금장치 덕분에 나머지 저장 공간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본사 8곳, 10곳, 혹은 그 이상을 둔 다국적 기업 CEO가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빅토리녹스 여행 가방으로 변경하면서 환경 오염 수준을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출장을 위한 항공기 탑승을 아예 중단하고 대신 히어위홀로 박스를 사무실 여러 공간에 설치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다. 프렌켄은 “CEO는 본사에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8개 지사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직원과 대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프렌켄은 전 세계가 서서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기존의 상호작용 방식을 최신 영상 통화 기술과 결합해 물리적으로 먼 곳에 있어도 더 가깝게 연결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갈수록 더 많은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하리라 확신한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How HEREweHOLO Can Cut Down on Carbon Emissions
출장은 많은 업무에서 중요한 일이다. 경쟁사와의 차별화할 요소이기도 하면서 대면 활동으로 중요한 계약을 성사할 수 있다. 그러나 지구에는 해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자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7% 감소했다. 전 세계를 오가는 출장 목적 항공편 탑승이 훨씬 더 줄어든 결과이다. 이처럼 분명히 드러나는 탄소 배출량 변화 결과와 함께 기업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업계 단체인 세계 출장 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GBTA)는 미래에 지속 가능성이 향상된 출장 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존 영상 통화는 중요한 회의 필요성을 줄이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까?
지속 가능한 출장은 휴대용 박스에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간 홀로그램 제작 기술을 개발하는 창립 2년 차 스타트업 히어위홀로(HEREweHOLO) 창립자 데스몬드 프렌켄(Desmond Frencken)에게 계속 어려움을 안겨준 문제이다. 홀로그램은 실제로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개인이 상대방과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히어위홀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설립됐다. 프렌켄은 고국 네덜란드가 코로나19 때문에 봉쇄 조치를 시행했을 당시 이벤트 업계에 종사했다. 프렌켄은 “고국은 봉쇄된 상태이며, 이벤트나 전시회를 절대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단 한 푼도 벌 수 없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의 무급 휴가는 프렌켄의 사업 유지를 지원했으나 프렌켄이 히어위홀로를 설립해 기존 기업의 기술의 요소를 활용하고는 변경해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독특한 수요를 맞추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프렌켄은 “대다수 화상 콘퍼런스 시스템은 상대방의 머리와 어깨만 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기업 CEO나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이들에게 신체 전부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렌켄은 높이 220cm, 넓이 137cm, 깊이 80cm인 시제품을 개발했다. 프렌켄은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박스를 ‘유닛(unit)’이라고 칭한다”라고 전했다. 갑자기 누군가가 3D, 4K 해상도로 실제 모습과 똑같은 크기로 인물이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많은 이들이 유닛이 실행된 상태에서도 기기의 정체를 묻고는 한다.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인물의 모습을 구현한다. 유닛은 사용자가 볼 때를 인식하며, 홀로그램으로 제작한 인물이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유닛은 특수 투영 패널과 백라이트닝을 사용해 투명한 모습을 그려낸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오래된 기술인 페퍼스 고스트(Pepper’s ghost)와 비슷하지만, 21세기에 맞추어 변경했다. 유리와 그 뒤에 숨겨진 기술 사이에서 홀로그래픽 디자인이 이사회나 병원 등 주어진 상황에서 다른 인물과 직접 상호작용한다는 느낌을 준다.
개인의 상세한 특성을 원격 영상 통화에 투입하면서 어느 정도 정상화에 가까운 생활 복귀가 이루어지더라도 출장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탄소 발자국을 대거 줄일 수 있다는 잠재적인 장점이 있다. 프렌켄은 “하드웨어 덕분에 이동 감소라는 자유가 증가했다”라며, 히어위홀로는 탄소 발자국 감축 해결책이 아닌 해외 출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제조사 빅토리녹스(Victorinox)도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활용 소재로 여행 가방을 제작하는 등 혁신적인 이동 해결책을 고려하게 되었다. 프렌켄이 실제 홀로그램 기술 개발 시 채택한 본보기 중 하나이다. 프렌켄은 “물론 지금도 세계 각지를 이동한다. 빅토리녹스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는 등 여행 가방의 기능성과 함께 훨씬 더 수월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빅토리녹스의 캐리어에 내장된 충전기도 친환경 노력에 도움이 되었다. 프렌켄은 “원격으로 고객과 대화할 때, 배터리 소모량이 매우 많다. 따라서 배터리 연결 상태를 유지할 보조 제품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탈착형 배터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빅토리녹스 스펙트라 3.0(Spectra 3.0) 캐리어는 한층 더 우수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펙트라 3.0은 전면 개방 칸 덕분에 쉽고 빠른 속도로 노트북과 문서 등 각종 귀중한 물건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등 분실 걱정 요소가 없는 여행을 위해 제작됐다. 이 덕분에 사용자는 통화 도중 가방 전체를 들지 않고도 중요한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 개방 칸은 4개의 슬롯으로 구성된 TSA 인증 잠금장치 덕분에 나머지 저장 공간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본사 8곳, 10곳, 혹은 그 이상을 둔 다국적 기업 CEO가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빅토리녹스 여행 가방으로 변경하면서 환경 오염 수준을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출장을 위한 항공기 탑승을 아예 중단하고 대신 히어위홀로 박스를 사무실 여러 공간에 설치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다. 프렌켄은 “CEO는 본사에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8개 지사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직원과 대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프렌켄은 전 세계가 서서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기존의 상호작용 방식을 최신 영상 통화 기술과 결합해 물리적으로 먼 곳에 있어도 더 가깝게 연결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갈수록 더 많은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하리라 확신한다.
** 위 기사는 와이어드UK(WIRED.co.uk)에 게재된 것을 와이어드코리아(WIRED.kr)가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 : 고다솔 에디터)
<기사원문>
How HEREweHOLO Can Cut Down on Carbon Emi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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