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달라졌다!" 올 뉴 아반떼가 전작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의미로 내세운 현대자동차의 캐치프라이드다.
현대자동차는 7일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열고 올 뉴 아반떼를 정식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권봄이 카레이서와 유명 자동차 블로거 안오준 씨가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아반떼 개발에 참여한 현대차 직원들이 자동차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각형 활용해 역동적인 느낌 살렸다
올 뉴 아반떼를 관통하는 디자인 키워드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다. 삼각형을 활용해 보석이 세공된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아반떼 1세대부터 이어져온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조형미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원석이나 광물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이다.
올 뉴 아반떼 디자인에 참여한 조범수 현대디자인오리지날리티TFT 연구원은 "이번 아반떼는 디자인 초기부터 최소한의 점과 선만 연결해 차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낮고 후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웨지 스타일 디자인으로 긴장감과 속도감이 넘치는 측면부를 완성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아반떼는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낮아졌으며 그 중에서 앞을 조금 더 낮췄다"고 설명했다. 벨트 라인의 크롬이 앞으로 쭉 받아 파팅 라인까지 이어지는 웨지를 통해 일체감 있고 길어 보이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후면부는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특징이다. 날카로운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와 넓은 일체형 테일램프가 어우러져 스포티한 후면부를 강조했다. 트렁크리드에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루프와 리어스포일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설게됐다. 문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구조는 낮고 넓으면서 운전자를 감싸 돌아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킨다.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바뀌고 커스텀 색상 지정도 가능한 주행 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적용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 3세대 플랫폼, 무엇이 다를까
올 뉴 아반떼에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고와 착좌 위치가 20㎜ 낮아진 만큼 무게 중심도 낮아져 보다 안정감 있는 차량 주행이 가능해졌다. 휠베이스는 20㎜ 늘어나 실내공간이 더 넓어졌다.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2열 레그룸은 964㎜를 기록했다. 기존 아반떼 대비 58㎜ 넓어진 수치며, 동급 준중형 세단 중에서도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공간 활용성만큼 연비 효율도 한층 개선됐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 '1.6 LP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PS, 최대토크 15.7 kgf·M다.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PS,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이 밖에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이 개선됐다.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 줄였고 동력, 핸들링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은 향상시켰다.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 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로 편의성을 높였다.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올 뉴 아반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 이상부터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 국민 첫 차 확고히할 수 있을까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윤현오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매니저는 "올 뉴 아반떼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양으로 무장한 만큼 생각이 젊은 모든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에서 고객 선호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Ⅰ, 인포테인먼트 내비Ⅱ, 통합 디스플레이 등 10종의 인기 패키지를 옵션으로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능형 안전기술,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가솔린 모델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한층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 풀 옵션 기준 인스퍼레이션은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이나 기존 아반떼 최상위 트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올 뉴 아반떼에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현대 카페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SK에너지에서 최초 5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1000명에게 현대 블루멤버스 2만 포인트 지급 △파킹클라우드 주차장에서 현대 카페이로 최초 결제시 선착순 1500명에게 주차비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용료만 내면 다양한 차종을 교체하며 이용하는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이 4월 중 6개 차종으로 확대되며 올 뉴 아반떼가 최초로 투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대비 낮아진 5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올 뉴 아반떼 N라인과 하이브리드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7일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열고 올 뉴 아반떼를 정식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권봄이 카레이서와 유명 자동차 블로거 안오준 씨가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아반떼 개발에 참여한 현대차 직원들이 자동차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각형 활용해 역동적인 느낌 살렸다
올 뉴 아반떼를 관통하는 디자인 키워드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다. 삼각형을 활용해 보석이 세공된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아반떼 1세대부터 이어져온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조형미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원석이나 광물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이다.
올 뉴 아반떼 디자인에 참여한 조범수 현대디자인오리지날리티TFT 연구원은 "이번 아반떼는 디자인 초기부터 최소한의 점과 선만 연결해 차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후면부는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특징이다. 날카로운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와 넓은 일체형 테일램프가 어우러져 스포티한 후면부를 강조했다. 트렁크리드에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루프와 리어스포일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설게됐다. 문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구조는 낮고 넓으면서 운전자를 감싸 돌아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킨다.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바뀌고 커스텀 색상 지정도 가능한 주행 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적용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 3세대 플랫폼, 무엇이 다를까
올 뉴 아반떼에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고와 착좌 위치가 20㎜ 낮아진 만큼 무게 중심도 낮아져 보다 안정감 있는 차량 주행이 가능해졌다. 휠베이스는 20㎜ 늘어나 실내공간이 더 넓어졌다.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2열 레그룸은 964㎜를 기록했다. 기존 아반떼 대비 58㎜ 넓어진 수치며, 동급 준중형 세단 중에서도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이 개선됐다.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 줄였고 동력, 핸들링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은 향상시켰다.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 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로 편의성을 높였다.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올 뉴 아반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 이상부터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 국민 첫 차 확고히할 수 있을까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윤현오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매니저는 "올 뉴 아반떼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양으로 무장한 만큼 생각이 젊은 모든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에서 고객 선호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Ⅰ, 인포테인먼트 내비Ⅱ, 통합 디스플레이 등 10종의 인기 패키지를 옵션으로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능형 안전기술,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가솔린 모델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한층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 풀 옵션 기준 인스퍼레이션은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이나 기존 아반떼 최상위 트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올 뉴 아반떼에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현대 카페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SK에너지에서 최초 5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1000명에게 현대 블루멤버스 2만 포인트 지급 △파킹클라우드 주차장에서 현대 카페이로 최초 결제시 선착순 1500명에게 주차비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용료만 내면 다양한 차종을 교체하며 이용하는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이 4월 중 6개 차종으로 확대되며 올 뉴 아반떼가 최초로 투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 대비 낮아진 5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올 뉴 아반떼 N라인과 하이브리드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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