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 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의 정식 타이틀명이 '그라나도 에스파다M'으로 확정됐다.

한빛소프트는 6일 게임의 정식 명칭과 함께 로고를 동시에 공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14년 장수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모바일 버전으로 계승한 작품이다.

김학규 대표의 IMC게임즈가 개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명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과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등을 앞세워 2006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험이 많은 한빛소프트와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 로고에는 원작의 로고 위에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의 글자 'M'을 매치했으며,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원작의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모바일로 계승 및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발진은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공개할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