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3분기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살리는데 집중한 작품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그래픽 및 콘텐츠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2019'에서 발표한 대로 여성 이용자를 고려한 콘텐츠도 강화한다. 게임 내 탐험 요소도 세부적인 부분까지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를 더했고 이동은 더 쉽고 간편하게 구성했다. 모험을 하는 느낌을 받도록 스토리도 강화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개발을 맡은 그라비티의 정일태 팀장은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단에서부터 수많은 고민과 회의를 했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잘 알고 기대하는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새롭게 접근하는 이용자도 모두 즐기도록 콘텐츠 구성 및 디테일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장담하건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 어떤 라그나로크 IP 기반 게임보다 우수한 3D 그래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