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색상을 10일 한국에 출시했다. 레드 색상은 KT 전용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버즈+는 화이트, 블랙, 블루 등 3가지 색상이었다. 핑크와 레드가 더해지며 총 5가지 색생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갤럭시 버즈+는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14일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갤럭시 버즈+는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하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음원 사이트 지니와 플로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