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송기홍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송 사장은 한국IBM 컨설팅 부분인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총괄해 왔으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 모니터 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 등을 역임한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25년 이상 국내외 주요 기업 글로벌 성장 전략 및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전략가로 꼽힌다.

송 사장은 지난 2016년 한국IBM에 합류한 후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맡았다. 특히 한국IBM 내 여러 조직을 통합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했다.

송 사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란 화두를 가지고 국내 선도적인 기업들과 긴밀하게 일한 결과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며 “클라우드 플랫폼과 코그너티브(인지기술 기반 사업) 솔루션, 고객 서비스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